'일러스트, 다시 보다- ‘종이 밖으로’ 전시 개최
2014-04-01 03:42
서호미술관, '일러스트, 다시 보다- ‘종이 밖으로’ 전시 개최
서호미술관은 삽화로서의 기능에 충실했던 일러스트레이션의 다양한 조형적 가능성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3일부터 내달 말까지 2014년 기획전 시리즈 『일러스트, 다시 보다』전을 개최한다.
그 첫 번째 전시인 ‘종이 밖으로’에서는 일러스트 분야에서 지속적인 탐구와 다양한 표현방식을 시도하고 있는 6인 작가(김경아, 민경아, 백은하, 송지혜, 이에스더, 지유라)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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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서호미술관, '일러스트레이션'의 종이 밖 나들이
데스크승인 2014.04.07 | 최종수정 : 2014년 04월 07일 (월) 00:00:01 송시연 | shn8691@joongboo.com
▲ 송지혜作 'something strange about the'
남양주 서호미술관에서 2014년 기획전 시리즈 ‘일러스트 다시보다 Ⅰ_종이 밖으로’ 展이 열리고 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어떤 의미나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삽화, 사진, 도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즉, 그동안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작품이라기 보다 어떠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이번 전시는 삽화로서의 기능에 충실했던 일러스트레이션을 독립적인 작품으로서 다양한 조형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일러스트 분야에서 활동해온 김경아, 민경아, 백은하, 송지혜, 이에스더, 지유라 등 전시에 참여한 6인의 작가는 지속적인 탐구와 연구를 통해 일러스트에 다양한 표현방식을 시도, 작품으로서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보여준다.
▲ 김경아作 '아.무.와.나.바.로.서.기'
김경아 작가는 ‘아무(我無)’라는 인형을 통해 소통을 시작하고 자아를 찾고자 하며, 민경아 작가는 피노키오의 자라나는 코의 이미지를 차용해 초상화와 석고상 이미지를 합성하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백은하 작가는 인간에 의해 파괴되어 가고 있는 동물을 통해 인간들이 얻는 가치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송지혜 작가는 유년시절 꿈꾸는 상상의 세계를 콜라주로 표현했다.
이에스더 작가는 기호와 패턴, 컬러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오브제를 재현했고, 지유라 작가는 버려진 나무 조각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추억의 집을 만들어 냈다.
서호미술관 관계자는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일러스트레이션의 예술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31-592-1864.
송시연기자/shn869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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