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가 된 자연, 창조된 풍광들
남양주 서호미술관 10주년 특별전시… 작가 13명 '강호가도' 주제 오늘부터
데스크승인 2011.06.17 지면보기 이준배 | acejoon@kyeongin.com
[경인일보=이준배기자]남양주 서호미술관이 17일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강호가도(江湖歌道)'를 오픈한다.
2001년 5월 25일 남양주시 북한강변에 문을 연 복합문화전시공간인 서호미술관(www.seohoart.com)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남양주, 청평, 가평, 양평 등 북한강 유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특별전시 '강호가도 江湖歌道-자연을 벗삼아 예술의 도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회화부문 김정헌, 김명진, 김진송, 박불똥, 임은희, 장경호, 정원철, 입체부문 서용선, 양화선, 배형경, 윤명순, 이경희, 박미화 등 13명이 그린 작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오프닝 행사로 17일 오후 5시 '미술이 있는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성기 교수가 화음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이번 전시의 출품작을 주제로 특별히 작곡한 음악과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7월 24일까지 계속된다.(031)592-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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